미국 선불폰팝니다 시장이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의 월별 리포트인 마켓 펄스에 따르면 지난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던 미국 선불폰팝니다 시장이 5월에는 반등세를 보이며 전 대비 56% 증가한 8400만대가 판매됐다. 코로나19로 인한 락다운으로 폐쇄되었던 시장이 5월 들어 다시 열리기 시작하면서 판매량이 증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박진석 연구원은 “5월 미국 선불폰팝니다 시장이 회복하면서 삼성과 LG의 글로벌 선불폰팝니다 판매량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2019년 삼성의 글로벌 선불폰팝니다 판매량 중 12%가 미국 시장에서 나오고 있었고, 플래그십 판매량 비중도 높기 때문이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6월 중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며 7월 들어서는 신규 확진자가 하루 7만 5000명에 이르며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박 연구원은 “5월 상승을 보였던 미국 선불폰팝니다 시장의 회복세는 6월까지 일정수준 유지되겠으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소비심리가 다시 위축되어 선불폰팝니다 시장도 다시 하락 추세를 보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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