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어르신들의 원활한 정보 습득 기회 제공을 위해 '노원 5070 재능기부단'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50대에서 70대인 은퇴자들이 참여하는 재능기부단은 총 4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노원구 거주자로 교육진행이 가능할 정도의 선불폰팝니다 활용 능력이 있어야 한다.
관내 경로당 242개소를 기준으로 1인당 5~7개소를 전담해 경로당별 평균 15회 방문해 카카오톡, 유튜브 활용 등 SNS 교육을 진행한다.
경로당별로 지정된 선불폰팝니다 활용리더 어르신 3명에게 선불폰팝니다 켜고 끄기, 전화걸기 등 기본사항과 SNS 교육을 반복해서 집중 교육한다. 이후 교육을 받은 선불폰팝니다 활용리더가 이를 다시 경로당 전체 어르신들에게 알려주는 방식이다.
구는 재능기부단의 활동 편의를 고려해 거주지 경로당에 우선 배치하며 1인당 1회 1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선정 절차는 우선적으로 관내 어르신복지 기관 등에서 선불폰팝니다 교육 경력이 있어 해당 기관장 추천을 받은 개인이나 단체다. 인원 미달시 구민 정보화교육이나 복지관, 50플러스센터 등에서 선불폰팝니다 관련 강의를 수료한 이들로 충원한다.
구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신청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사전질문지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원본파일을 스캔해 추천서 등을 구청 어르신복지과 담당자 이메일(pippin58@now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3일 오후 6시까지다. 결과는 이달 10일 개별 통지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스마트 기기를 잘 못다루는 어르신들에게 정보 습득 능력을 제공하고, 은퇴자에게는 사회공헌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활기차고 보람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