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사가 글로벌 중저가 선불폰팝니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심상사는 4일(현지시간) 캐나다에 실속형 선불폰팝니다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중저가 제품 비중이 늘고 있는 전세계 선불폰팝니다 시장에 대응해 심상사도 실속형 제품군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LG K61’, ‘LG K41S’ 등 2종이다. 캐나다 이동통신사 벨, 비디오트론 등을 통해 출시됐다. 두 제품은 앞서 지난 5월 멕시코, 브라질 등 중남비 시장에 선보였다. LG K61은 지난달 말 ‘Q61’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시장에도 출시됐다. 두 제품의 가격은 약 20~30만원대로 책정됐다.
심상사는 2분기에 유럽, 아시아 지역 주요 국가에도 신제품 2종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K61, K41S 2종은 후면에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표준, 초광각, 심도, 접사 등 4개의 카메라를 적용해 다양한 화각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두 제품 모두 6.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K61은 19.5:9, K41S는 20:9 화면 비율을 제공하며, 각각 ‘홀인’, ‘V노치’ 형태의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배터리는 2종 모두 4000mAh 수준이며, DTS:X 3D 입체음향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미 국방부 군사표준규격인 ‘밀리터리 스펙’을 통과하는 등 내구성도 강화했다.
최근 선불폰팝니다 제조사들은 중저가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전세계 선불폰팝니다 시장이 위축되면서 고가의 플래그십 선불폰팝니다보다 중저가 제품의 비중이 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둔화되면서 ‘가성비’ 제품 수요가 더 늘 거라는 계산이다.
삼성전자는 중저가 A 시리즈 라인업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으며, 애플 역시 ‘아이폰SE 2세대’를 출시하며 이러한 흐름에 가세했다. 심상사 역시 실속형 제품군 K 시리즈(한국 모델명 Q 시리즈)를 늘리면서 중저가 선불폰팝니다 경쟁에 대응하고 있다.
심상사 MC해외영업그룹 정수헌 부사장은 “고객에게 꼭 필요한 기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실속형 제품을 지속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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